2020-02-18

[포뮬러E시즌5] 뉴욕 E-Prix 에 가다_경기 소개 & 행사장 미리 보기

ABB FIA FORMULA E CHAMPIONSHIP

SEASON 5 NEW YORK CITY E-Prix

바로 지난 주말입니다.

7월13일(토)~14일(일) 양일에 거쳐

ABB FIA FORMULA E Chapmpionship Season 5의 마지막 경기가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렸습니다.

어떻게 모터스포츠 경기가 도심 한복판에서 열릴 수 있는지 궁금하시다구요?

바로 ABB FIA FORMULA E Chapmpionship은

순수 전기 에너지로만 구성된 모터 동력이 사용 되는 친환경 전기차 레이싱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모터스포츠 경기와는 달리 소음과 공해가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지요.

뉴욕에서 가장 힙한 브루클린에서 맨하탄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포뮬러 E 경기

생각만 해도 설레이지 않으신가요?

포뮬러 E 코리아에서도 그 뜨거운 열기의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함께 떠나 보시지요!

오늘은 경기가 있기 바로 전 날 입니다.

수 많은 스태프 분들이 분주하게 경기장을 만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규모의 경기장을 도심 한복판에 갖다 놓는 것도 믿기지 않는데

이 모든 것이 단 8시간 안에 빠르고 신속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교통 통제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Formula E가 처음 시작 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이 모든 것을 도심 한복판에 넣는 것이 불가능한 일 이라고 했습니다.

알레한드로 아각 Formula E 회장은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 안에 교통을 통제 시키지 않고

엄청난 길이의 벽과 펜스들을 도심의 메인 스트리트에 설치할지 많은 고민을 해 왔습니다.

그럼 과연 이것은 어떻게 가능해진 것일까요?

한 시즌 동안 전 세계 여러 도시에서 열리는 Formula E 경기.

경기 마다 41개의 차량을 포함한 200톤 상당의 장비들을 다음 도시로 보내야 하는데요.

이 때 특별 제작된 27개의 Pod와 Car box가 항공, 기차, 배, 트럭 등 모든 수단과 방법으로 안전하게 이동됩니다.

물론 친환경 레이싱인 포뮬라이는 이를 운송 하는데 있어서도 배기가스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경기 도시 동선 최적화, 특별 기계 이용 그리고 친환경 운송 프로그램인 탄소중화서비스를 사용 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요. 역시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도모하는

환경을 제일 먼저 생각하는 모터스포츠라고 할 수 있겠네요.

Formula E에서 빠질 수 없는 공간 바로 E-Village 입니다.

경기장을 방문 한 온 가족들이 레이싱 경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시설 입니다.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최신 전기 차량들을 한 곳에서 만나보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Drive Zone에서 부터

4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혁신적인 기업들의 최신 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는 Inspire Zone 까지

그 외에도 다양한 공간들이 아래와 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설명을 듣고 직접 현장을 확인해도

다시 한 번 이렇게 거대한 시설을 도심 한복판에 하루 아침에 설치한다는 것이 믿기질 않네요.

엄청난 길이의 펜스와 여기 저기 붙어 있는 스폰서 브랜드들 그리고 수 많은 경기차들

그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현장 내년 5월 서울에서도 직접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찔했던 레이스 현장 사진은 다음 포스팅을 기다려주세요!

<포뮬러E코리아>

[출처] [포뮬러E시즌5] 뉴욕 E-Prix 에 가다_경기 소개 & 행사장 미리 보기|작성자 포뮬러E코리아